“봄맞이 대청소하자” 청소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팁 8개

2018-03-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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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었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해 기분 전환을 해보자.

1. 안 쓰는 물건 버리기

이하 shutterstock.
이하 shutterstock.

청소를 하다 불쑥 튀어나온 옛날 물건. 추억을 담고 있는 물건을 보며 청소는 잠시 중단되기까지...

쓰지 않는 물건은 과감히 버리자. 잘 버리는 게 청소의 첫 번째 팁이다.

2. 마시다 남은 콜라는 변기로

변기 찌든 때를 콜라로 제거해보자. 콜라를 변기에 붓고 한시간 뒤 물을 내리면 된다. 콜라가 없다면 김 빠진 맥주도 좋다.

3. 방충망 먼지는 분무기와 신문지로

방충망에 까맣게 낀 먼지는 분무기와 신문지로 해결하자. 신문지에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방충망에 붙여준다. 20~30분쯤 뒤 신문지를 떼어내면 먼지도 같이 떨어진다.

4. 샤워기 헤드도 깨끗하게

따뜻한 물과 식초를 1대 1 비율로 넣고 샤워기 헤드를 이 물에 1시간 이상 담가둔다. 샤워기 헤드 청소를 한 지 오래 됐거나 한 번도 하지 않은 경우라면 하루 종일 담가둬도 된다.

5. 잡기 어려운 머리카락은 고무줄로

청소의 적 머리카락. 청소기나 빗자루로 놓친 머리카락은 고무줄을 이용해 제거해보자. 고무줄을 손바닥 중간에 감은 다음 바닥을 쓸면 머리카락이 고무줄에 달라 붙는다.

6. 매트리스 청소는 베이킹소다로

매트리스에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4~5시간 정도 지나 진공청소기로 베이킹소다를 빨아들인다. 매트리스가 보송보송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7. 전자레인지도 청소를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물을 넣고 4분간 돌려준다. 묵은 때를 불리는 효과가 있다. 이후 부드러운 수세미나 스펀지로 전자레인지 내부를 닦아준다. 때가 잘 닦이지 않는 곳은 베이킹소다를 묻힌 뒤 닦아주면 된다. 마지막, 분무기에 소주를 넣어 전자레인지 내부에 뿌려준 뒤 마른 헝겊으로 닦아준다.

8. 베이킹소다로 더러운 싱크대, 욕조 말끔하게

베이킹소다는 대청소에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다. 베이킹소다는 벽에 묻은 와인 얼룩까지 닦아낼 정도의 세정력이 있다.

물때 낀 세면대나 욕조, 싱크대를 청소할 때 베이킹소다를 수세미에 묻혀 문질러 주면 된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