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6주 연속 1위... 빌보드 차트 장기간 1위 곡 11선
2019-02-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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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력을 인정받아 이후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가 됐다.
"영어 듣기 실력을 늘리려면 팝송을 들어라!"
자주 들어본 말이다. 문제는 어떤 팝송을 들어야 할지 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왕 듣는 거 좋은 음악을 들어야 영어가 즐겁게 느껴질 텐데 말이다.
전 세계 대중음악 흐름을 알려주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빌보드 차트가 꼽힌다. 빌보드 차트 1위 곡들을 들어보자.
빌보드 1위 곡이라고 해서 꼭 본인한테도 좋다는 보장은 없다. 취향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나 전 세계인들이 좋아한 곡들은 이 글을 보는 당신 취향에 맞을 확률도 높다.
빌보드 TOP 100 차트(싱글 차트) 음원 중 가장 긴 시간 1위에 머물렀던 곡 TOP 11을 소개한다. 중간에 나오는 라틴 곡들은 잠시 영어를 쉬어가는 셈 치자.
13주 연속 1위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 End of the Road (1992)
14주 연속 1위 (7곡)
마크 론슨(Mark Ronson), 브루노 마스(Bruno Mars) - Uptown punk (2015)
블랙 아이드 피스(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2009)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 We Belong Together (2005)
엘튼 존(Elton John) - Something About the Way You Look Tonight (1997)
엘튼 존(Elton John) - Candle in the Wind (1997)
로스 델 리오(Los Del Rio) - Macarena (1996)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 I'll Make Love To You (1994)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1992-1993)
16주 연속 1위 (2곡)
루이스 폰시(Luis Fonsi), 대디 양키(Daddy Yankee),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 Despacito (2017)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 One Sweet Day (1995-1996)
'빌보드'는 1950년대 중반부터 대중음악의 인기 순위를 집계해 발표했다.
이 순위는 앨범의 판매량과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한 것으로 그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알려주는 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