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마린스쿨 통해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2018-03-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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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기구 조종면허·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과정""과정별 3기수로 진행~올해 총 200명 배

"동력기구 조종면허·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과정"

"과정별 3기수로 진행~올해 총 200명 배출계획"

여수시
여수시

‘여수 마린스쿨’을 통해 올해도 200명의 해양레저 전문인력이 양성될 전망이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 마린스쿨은 해양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됐다.

과정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2급 취득, 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 등 2개다.

교육은 각각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동부지부가 맡는다.

두 과정은 4월부터 7월 사이 3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별 모집인원은 30여 명이다.

조정면허 취득과정은 만19세 이상 여수시민 중 조종면허 필기시험 합격자, 수상인명구조 자격 취득과정은 기본수영이 가능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세부일정은 조종면허의 경우 5월 8~10일 1기, 6월 25~27일 2기, 7월 9~11일 3기다. 참가 신청은 2주 전까지 연맹으로 해야 한다.

수상인명구조는 4월, 5월, 6월 각각 1기수씩 진행되며, 접수마감일은 1기 4월 6일, 2기 5월 11일, 3기 6월 8일이다.

시 관계자는 “마린스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시민은 본인 희망에 따라 해양레저스포츠 교육·체험교실 운영요원과 해수욕장 수상안전요원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 마린스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