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다 차츰 맑아져…낮 최고기온 4∼14도

2018-03-16 07:00

add remove print link

금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연분홍 벚꽃 / 연합뉴스
연분홍 벚꽃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금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제주, 북한은 아침까지 5㎜ 미만의 약한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 남부는 아침까지 1㎝ 안팎의 눈이 오겠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2도, 인천 5.5도, 수원 6.1도, 춘천 3.5도, 강릉 2.7도, 청주 6.2도, 대전 7.2도, 전주 6.3도, 광주 7.9도, 제주 9.1도, 대구 4.2도, 부산 5.3도, 울산 4.5도, 창원 6.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14도의 분포로 전날(13.3∼22.6도)보다 상당 폭 낮겠다. 지역별로는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0도, 광주 14도, 부산 9도 등으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원 산지와 일부 남부 내륙, 제주도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경상 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일부 지역도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대부분 바다에서 풍랑특보가 발표됐으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0.5∼3m와 2∼5m, 동해 앞바다와 먼바다에서 모두 1∼4m로 높게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바다의 파고는 0.5∼1m와 0.5∼3m로 일겠다.

home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