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손예진표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박스오피스 1위
2018-03-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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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 씨와 박서준 씨가 특별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소지섭, 손예진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9만 773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개봉 첫날인 14일에는 일일 관객 수 8만 9758명을 모으며 흥행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이어 '사라진 밤',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리틀 포레스트'와 '치즈인더트랩'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손예진)가 장마가 시작되는 어느 여름날,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소지섭)과 아들 지호(김지환) 앞에 나타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번 영화에는 배우 공효진 씨와 박서준 씨가 특별 카메오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들 모습이 담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스틸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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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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