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며 '라라랜드' OST 부르는 전현무 (영상)

2018-03-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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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씨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네이버TV, MBC '나혼자산다'

MC 전현무(40) 씨가 영화 '라라랜드' OST를 불렀다.

16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네이버TV에 '전 회장, 팬미팅에서 흑역사를 만들다'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달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팬미팅 선공개 영상이었다. 팬카페 '아이러브 현무' 회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전현무 씨는 그랜드피아노 앞에 앉아 '라라랜드' OST '시티 오브 스타(City of Stars)'를 연주했다. 전현무 씨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 그는 첫 소절부터 음이탈을 겪었다. 화면을 보던 모델 한혜진(34) 씨는 "어떡해, 너무 심각해!"라고 말했다.

전현무 씨는 두 번째 소절에서도 실수를 했다. 한혜진 씨는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한 씨는 "나 진짜 못 보겠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객석에 앉은 팬들은 연달아 웃음을 터뜨렸다. 킥킥거리며 동영상을 촬영하는 팬도 있었다.

전현무 씨는 '시티 오브 스타'를 끝까지 불렀다. 연주가 끝난 후 전 씨는 팬들을 쳐다봤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팬들 반응을 공개하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는 오늘(16일) 오후 11시 50분 방영된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