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청 등 7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식 가져

2018-03-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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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공감 및 공동 대응에 나서 "전남도교육청전남은 현재 초고령 사회에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공감 및 공동 대응에 나서 "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교육청

전남은 현재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청년층 인구 유출이 증가하고 있다. 또 농어촌 인구 감소로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전체 학교의 41%를 차지한다.

이러한 때 전남은 전국 최초로 민·관이 함께 인구 문제를 공감하고, 기관별 역할에 맞는 인구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 실시 등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은 16일 전라남도청에서 전라남도를 비롯, 7개 유관기관과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교육분야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전남도립대학교, 전남복지재단,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남여성플라자, 전남평생교육진흥원이 참여하여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 공동대응과 인구관련 교육‧포럼‧캠페인 등 공동 참여를 약속했다.

이기봉 교육감 권한대행은 “전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희망 살리기’역점과제 추진으로 농어촌 교육 활성화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범도민 인구문제 공동 대응 분위기 조성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