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가 스타일리스트에게 대답하지 않은 이유 (영상)

2018-03-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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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전현무(40) 씨는 "스타일리스트에게도 낮을 가려요?"라고 질문했다.

곰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30) 씨가 본인 스타일리스트에게도 낯가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유규선 씨가 유병재 씨에게 대화법을 가르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유병재씨는 매니저 유규선 씨에게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하면 말이 막힌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유규선 씨는 "어려워도 대화 연습과 연기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두 사람은 대화하는 상황을 연습했다. 유규선 씨가 "어제 방송 잘 봤습니다"라고 말하자 유병재 씨는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유규선 씨는 "질문을 하면서 대화를 이어 가야지"라고 충고했다.

유규선 씨는 일식을 좋아한다고 말하며 유병재 씨에게 "일본 다녀오신 적 있나요?"라고 물었다. 유병재 씨는 "음햐"라고 답했다. 다시 대화가 중단되자 유병재 씨는 고민했고 "중국은 갔다 오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씨는 어색한 상황을 피하려 노래를 불렀다. 잠시 후 유병재 씨 스타일리스트가 차에 탔다. 갑자기 말수가 적어진 모습에 MC 전현무(40) 씨는 "스타일리스트에게도 낮을 가려요?"라고 질문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조용한 상황을 바꾸려고 대화를 시도했다. 이번에도 유병재 씨는 짧게 대답만 했다. 매니저 유규선 씨는 유병재 씨 대신 스타일리스트와 대화를 이어갔다.

유병재 씨는 익숙한 동료들이 많은 스튜디오 촬영에서는 맹활약했다.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MC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양세형', '송은이' 등 MC들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 웃음을 선사했다.

곰TV,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병재 씨는 스탠딩 코미디 쇼와 유튜브 방송에서 독설을 쏟아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