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챙기세요" 밤까지 봄비 내리는 월요일

2018-03-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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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상 10∼40㎜, 전라와 제주도 5∼20㎜, 중부지방 5㎜ 안팎이다.

봄비 맞으며 / 연합뉴스
봄비 맞으며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19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북서쪽부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이날 오전 4시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백록담(제주도 산지) 108㎜, 나주 52㎜, 하동 36㎜, 광주 35.6㎜, 고창 24.5㎜, 청양 21.5㎜ 등이다.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상 10∼40㎜, 전라와 제주도 5∼20㎜, 중부지방 5㎜ 안팎이다. 강원 산지는 오후까지 1∼3㎝의 눈이 예보됐다.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5.6도, 수원 7.2도, 춘천 5.4도, 강릉 7.2도, 청주 6.8도, 대전 8.3도, 전주 10.2도, 광주 12.2도, 제주 15도, 대구 10.2도, 부산 11.8도, 울산 11.5도, 창원 10.2도 등이다.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남해안과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와 남해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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