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륵드르륵” 김종국 복근에서 빨래하는 소리가... (영상)

2018-03-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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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으르렁이네. 근육들이 으르렁대고 있네”

가수 김종국(42) 씨 복근에서 나는 소리가 주목받고 있다.

김종국 씨는 지난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과격한 하체 운동을 한 후 "너무 좋다"라며 개운하다는 듯이 말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영상에는 김종국 씨가 샤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 씨가 샤워하는 모습과 함께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후렴구가 나왔다.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47) 씨는 "진짜 으르렁이네. 근육들이 으르렁대고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씨는 샤워하면서도 틈틈이 물을 끄는가 하면 큰 체구에 맞지 않게 폼클렌징을 소량 사용하는 등 특유의 검소한 모습을 보였다.

샤워를 마친 김종국 씨는 로션을 발랐다. 얼굴에 바르다 남은 로션을 몸에 바르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가 배 쪽에 로션을 바를 때 마치 빨래판에 빨래를 하는 듯한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났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죠?", '희한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국 씨는 1995년 남성 2인조 댄스 그룹 '터보'로 데뷔했다. 그룹 해체 후 솔로 활동으로 전향했다. 음악은 물론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