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자극 받은 뇌, 며칠이 지나야 정상으로 되돌아올까

2018-03-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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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역사적 배경, 문화, 지식 등 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네이버TV, HISTORY '말술클럽'

"술 마시고 자극 받은 뇌는 며칠이 지나야 정상으로 되돌아올까"

지난 14일 방송된 HISTORY '말술클럽'에서 다룬 내용이다.

장진 감독은 "술 마시고 자극을 받은 뇌는 며칠이 지나야 정상으로 되돌아올까"라는 문제를 냈다.

이하 HISTORY '말술클럽'
이하 HISTORY '말술클럽'

소설가 김중혁 씨는 "하루 이틀이면 문제를 낼 리가 없다"며 "일주일"이라고 답했다. 장진 감독은 "정답은 42일"이라고 말했다.

김중혁 씨는 "우리는 42일 전에 술을 더 마시잖아"라며 "그러면 우리 뇌는 정상일 때가 없네요"라고 전했다. 박건형 씨는 "일생에서 정말 내가 정상적으로 살고 싶다면 일단은 군대에 가 있을 때 밖에 없네요"라며 웃었다.

장진 감독은 "근데 군대 가기 전에 한 잔씩 하잖아요. 입대 전날 먹고 군대 간단 말이죠"라며 "훈련이 6주인데"라고 말했다. 김중혁 씨는 "딱 6주네요"라며 "술을 해독하는 기간 동안이라고 해야하나"라고 전했다.

'말술클럽'은 술에 관한 역사적 배경, 문화, 지식 등 술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프로그램이다. 지난 7일 첫방송됐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