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소주 40병 먹었다' 발언, 저보고 허언증이라고...”

2018-03-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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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 씨가 과거 주량 발언에 “늘 그 이야기를 해명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KBS '해피투게더'
KBS '해피투게더'

배우 신혜선 씨가 과거 주량 발언에 "늘 그 이야기를 해명하고 다닌다"고 말했다.

19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신혜선 씨는 당시 발언에 대해 "사실 소주가 아니라 청주였다. 당시엔 술을 처음 마셔볼 때나 다름 없었다.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마신 날이었다. 무식하게 술을 들이부었던 때였다"고 매체에 밝혔다.

신혜선 씨는 지난 2016년 2월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며 "확실히 모르지만 취할 때까지 마신다. 한번은 친구들과 방을 잡고 놀러간 적 있다. 3명과 놀러갔다. 4명이서 소주 40병을 마셨다. 파이터처럼 마셨는데 2시간만에 다 취했다"고 말했었다.

신혜선 씨는 "아직도 각종 커뮤니티에 가면 저보고 허언증이라고 하더라"라며 "지금 주량은 잘 모른다. 소주 안 마시고 맥주만 마신다"고 스포츠서울에 말했다.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신혜선 씨는 KBS 드라마 '아이가 다섯',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지난 11일 종영한 KBS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 역을 맡아 열연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