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군대 가니까 살맛 나”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승리

2018-03-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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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 씨에겐 아이돌 선배로서 조언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인이 된 승리다"

빅뱅 멤버 승리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 촬영 현장에서 한 말이다. 이날 승리는 빅뱅 멤버들의 군 입대를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어 "멤버들이 군대 가니까 참 살맛 난다"고 농담해 웃음을 줬다. 함께 출연한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 씨에겐 아이돌 선배로서 조언도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데뷔 시절부터 현재 13년 차에 이르기까지 겪은 다양한 심경 변화를 가감 없이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해당 내용은 21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해당 내용을 예고하면서 "출연진들이 승리 입담에 손뼉을 치며 환호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지드래곤을 시작으로 태양, 대성이 신병 교육 훈련소에 입소했다. '승리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군입대한 상황이다.

승리 역시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승리는 "올 한 해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군입대해 빅뱅의 공백을 최소화할 생각이다.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지난 13일 SNS로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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