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 신동엽 레전드 드립 15선

방송인 신동엽 씨는 소위 '섹드립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성적인 농담을 과하지 않는 선에서 재치 있게 하는 모습에서 붙여진 애칭이다.

앞서 신동엽 씨는 JTBC '마녀사냥', tvN 'SNL코리아' 등에서 적정한 선에서 19금 농담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화제가 됐던, 신동엽 씨 특유의 19금 드립을 모아봤다.

1. "'나랑 헤어지면 다른 여자 절대 못 만나' 이 말은 무슨 이유가 있을 거 아니에요? 방송에서 얘기 못하더라도 저희가 편집을 해줄 테니까"

2. 콘돔 모델이 됐다고 말하면서 "매너가 사람을 안 만든다"

3. "애인이 내 몸을 좋아한다면..질투 안 나요? 잘난 척 하는데?"

5. 머리가 작아서 고민이라는 남성 사연에 "머리가 작다고 다 작은 건 아닙니다!"

7. "손자가 밥을 많이 먹는 것에 비해서 왜 살이 안 찌나 했는데 여자친구가 있었군요"

"같이 데이트하니까 많이 걷잖아요"

8. 토끼 드립

"토끼가 좀 힘이 없잖아요"

"토끼가 힘이 없다고요? 힘이 약하지 않고 되게 빨라요"

최현석 "(가지를 들고는) 가지는 이렇게 곧은 게 좋습니다"

신동엽 "약간 휜 거보다는?"

최현석이 웃자 "왜 웃어요?"

10. 입 큰 여자 드립

(정경호가 "줄리아 로버츠 좋아한다"고 하자) 성시경 "입 큰 여자 좋아하세요?"

정경호 "네"

신동엽 "지금 잘난 척 하는 거예요?"

11. "저 XX 게이 아닐지도 몰라"

한혜진 "저는 얼굴 말고 몸 사진만 찍어요"

홍석천 "나 좀 보여줘. 나는 괜찮잖아"

신동엽 "저 XX 게이 아닐지도 몰라"

12. "샘 없을 때 잘난 척해요"

황현희 "(목욕탕에서) 당당하게 일어났다. 자신 있으니까"

신동엽 "샘 없을 때 잘난 척해요"

13. "지금 끊어야 되는 상황이면 끊을게. 옆에 있는 분한테 '죄송하다'고 양해 좀 구해줄래?"

방송 중 대성에게 전화했는데 대성이 헉헉 대자 "우리가 전화를 잘못한 거 아니야? 지금 끊어야 되는 상황이면 끊을게. 옆에 있는 분한테 '죄송하다'고 양해 좀 구해줄래?"

대성 "저 운동 중이에요"

14. 페트병에 볼일을 본다는 출연자에게 "페트병에 들어가요?"

사람들이 당황해하자 "소변 양 물어본 거다"

*이외에도 신동엽 씨 드립만 편집한 영상이 유튜브 등에 확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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