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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들 3년만에 목돈 ‘1000만 원’ 만드는 방법

2018-03-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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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목돈 모으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한 달에 10만 원씩 3년을 모았더니 3년 만에 1000만 원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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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시작하면 목돈 모으기가 생각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딱 1000만원만 수중에 있어도 여유가 생길 것 같은데… 월세, 공과금, 교통비 따위가 빠져나간 자리는 허하기만 하다. 현금 1000만원, 막 직장생활을 시작한 사회생활 초년생 청년들에게는 ‘꿈의 숫자’나 다름없다.

목돈을 만들고 싶지만 그러기에 쉽지 않은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통장이 있다. 한 달에 딱 10만 원씩, 3년만 꾸준히 입금하면 약 1000만 원이라는 목돈을 만들어주는 놀라운 통장이다.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셈이지만 경기도에서라면 가능하다. 경기도청에서 3년째 선보이고 있는 ‘일하는 청년통장’ 제도를 활용한다면 말이다.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 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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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청년통장’ 제도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위해 탄생했다. 청년들이 목돈 1000만원을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게 하려는 취지다.

청년이 한 달에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와 민간단체가 여기에 17만 2000원을 더해준다. 3년이 지나면 이 돈이 차곡차곡 쌓여 약 1000만원이 된다. 한 달에 10만 원씩 차곡차곡 쌓아둔 자그마한 희망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목돈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다.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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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 일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한 대책이다.

신청 방법도 간단! "경기도 청년이면 오는 4월 6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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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이 늘어난 것 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다. 우선 신청 자격을 알아보는 방법이 간편해졌다. 소득을 측정하는 기준이 건강보험료 부과금으로 변경돼 본인이 신청 기준에 맞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급한 돈이 필요해 통장을 해지해야만 했던 이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이전에는 통장을 만기 전에 해지하면 경기도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고 본인이 납부한 금액만 돌려받아야 했다. 경기도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출 제도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숫자도 적지 않다. 이번 상반기에는 청년 5000명이 ‘일하는 청년통장’ 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main/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다 큰 꿈을 위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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