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맞아?” 북미에 공개된 모바일판 배틀그라운드

2018-03-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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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매우 부드럽게 구동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GameSpot

모바일로도 쾌적하게 배틀그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팟이 모바일용 배틀그라운드 플레이 영상을 게재했다. 게임은 아이폰X에서 구동했다.

게임은 전반적으로 PC판과 같았다. 맵도 '에란겔'과 똑같았고 아이템, 차량, 인터페이스도 똑같다. 모바일 버전이지만 준수한 그래픽을 자랑했다.

조작은 직관적인 편이다. 캐릭터가 취할 수 있는 동작들은 화면에 버튼이 뜬다. 플레이어는 상황에 맞게 원하는 동작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게임을 지켜본 해외 플레이어들은 완성도에 대체로 좋은 평가를 했다. 대부분 플레이어는 X박스용이나 PC용 배틀그라운드보다 더 부드럽고 원활하게 구동된다는 점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20일 펍지주식회사는 중국 게임 회사 텐센트와 힘을 모아 만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버전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북미·동남아 서비스…한국은 추후 출시
19일부터 북미와 동남아시아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출시일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는 무료로 제공된다.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