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급' 굿즈 판매에 츤데레 반응 보인 유병재

2018-03-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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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E-SHOP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핸드폰 케이스 외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됐어 그런 얘기 하지마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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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30) 씨가 핸드폰 케이스 판매 대박에 츤데레 반응을 보였다.

20일 YG 공식 상품 판매 사이트 'YG E-SHOP'에서 유병재 씨 얼굴이 프린트된 휴대폰 케이스가 출시했다.

유병재 씨는 자신의 SNS에 굿즈 판매 담당자와 나눈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YG 담당자는 유 씨에게 "(판매량) 숫자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빅뱅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됐어. 그런 얘기하지마 정말"이라는 반응을 남겼다.

앞서 유병재 씨는 지난 19일 '새 학기 인싸 tip'이라는 내용으로 굿즈 홍보 게시물을 올렸다.

새 학기 인싸 tip #공식굿즈 #YGe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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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케이스에 담긴 사진은 지난 1월과 작년에 올렸던 게시물을 바탕으로 했다.

유병재 씨는 데뷔 때부터 반어적인 표현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1월 영화 '신과 함께'를 보고 "졸려서 혼났네"라는 내용과 눈물 흘리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해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했던 '울음 참기 챌린지'에서도 시작하자마자 울음을 터트렸다.

이번 게시물도 유병재 씨는 겉으로는 아닌 척 하지만 판매량이 높다는 말에 흐뭇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YG E-SHOP 관계자는 위키트리에 "유병재 굿즈 판매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팬들의 관심이 높아 첫날 판매량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어 "핸드폰 케이스 외에 티셔츠, 에코백, 펜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추가 발매 소식을 전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