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칼국수가 아니라 팟캐스트!” 팟캐스트 설명하다 폭발한 송은이 (영상)

2018-03-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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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연결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송은이 씨는 “안되면 종이컵으로 연결하시든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TV, SBS '불타는 청춘'

코미디언 송은이(45) 씨가 '팟캐스트'를 모르는 멤버들 질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일 SBS ‘불타는 청춘’에 송은이 씨가 합류했다. 제작진은 '셀럽', '불청 최초 걸그룹 멤버', 'CEO' 라고 송씨를 소개했다.

송은이 씨를 데리러 간 구본승(44) 씨는 걸그룹 멤버가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이야기에 설레기도 했다.

SBS, 불타는 청춘
SBS, 불타는 청춘

송은이 씨는 멤버들과 친분을 과시하며 금세 적응했다.

송은이는 자신의 근황을 묻자 팟캐스트를 설명했다. 멤버들이 팟캐스트를 헷갈리자 "팥칼국수나 해 먹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팟캐스트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고 그는 일일이 답했다. 김광규(52) 씨가 "그러면 팟캐스트 생방송은 인터넷 주파수로 찾아 듣는 거냐"라고 물었다. 송 씨는 "인터넷에 주파수가 어딨어요!"라고 답했다.

김광규 씨는 "그럼 전화 연결은 어떻게 하나"라고 질문했다. 송은이 씨는 "전화는 전화기지국이 있고...안되면 종이컵으로 연결하시든지"라고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송씨의 털털한 모습도 주목받았다. 멤버들은 가방 하나만 가지고 온 그에게 짐에 대해 물었다. 송은이 씨는 "가볍게 떠나야 한다. 속옷과 칫솔만 가져왔다"라고 고백했다.

home 변준수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