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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전 충남지사 / 전성규 기자 


여비서 성폭행 의혹 사건 뒤 은둔생활을 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 근황을 지난 20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19일 오전 7시경 수도권의 한 야산에 있는 컨테이너 숙소의 문을 열고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53)가 나왔다. 안 전 지사는 9일 첫 검찰 조사를 마치고 이튿날부터 줄곧 이곳에 …


보도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는 최근 수도권 소재 한 야산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지사는 칩거하는 동안 컨테이너 밖으로 거의 나오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지사가 머문 컨테이너는 그의 대학 동창 A씨 집에 딸린 거처다.  

안 전 지사는 지난 9일 첫 검찰 조사를 마친 뒤 이튿날부터 이곳에 머물렀다. 지난 19일 2차 검찰 조사 직전에도 이곳에 있었다. 다만 현재도 안 전 지사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안희정 전 지사 부인 B씨도 이곳에서 생활했었다. B씨는 컨테이너 옆에 있는 대학 동창 A씨 집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컨테이너에서 따로 지내던 안 전 지사는 식사할 때는 부인 B씨와 마주 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희정 전 지사는 지난 19일 2차 조사를 위해 서울서부지검에 출석했다. 

안 전 지사는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하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그리고 제 아내와 가족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9일 '기습 출석' 이어 열흘 만에 검찰 소환…"사법처리 달게 받겠다"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성폭력 의혹으로 고소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19일 두 번째로 검찰에 나왔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안 전 지사 법률대리인은 지난 16일 뉴시스 인터뷰에서 "안 전 지사는 기본적으로 남녀간 애정행위이고 강압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희정 전 지사 법률대리인이 뉴시스에 전한 내용이다.


키워드 안희정,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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