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돌풍 일어나는지 보여드리겠다” (송파을 찾은 배현진 각오)
2018-03-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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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전 앵커는 송파을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현진 전 MBC 앵커가 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았다. 배 전 앵커는 이 자리에서 송파을 당협위원장을 맡은 각오를 말했다.
배현진 전 앵커는 이날 송파을 당협 운영위원들에게 "(송파을은) 우리 보수 정당 깃발이 꺾이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어떻게 새로운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더 혁신적인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시험대로 생각한다"고 했다.
배 전 앵커는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하고, 죽기살기로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많이 기다리시는 만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배 전 앵커는 오는 6월 송파을 재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 전 앵커는 21일 보도된 뉴스1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저에게 소위 꽃가마 탄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MBC를 떠나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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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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