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 뽑은 국내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 1위 공개! (+ TOP 5)

2018-03-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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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13.3%로 4위, '이베이코리아'가 10.5%로 5위를 차지했다.

구직자 55.3%가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 1위로 '네이버'를 뽑았다.

구인구직 매칭 사이트 '사람인'이 구직자 421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입사하고 싶은 벤처기업"을 조사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하 사람인 제공
이하 사람인 제공

1위는 '네이버'로 55.3%를 얻었다. '카카오'가 40.6%로 뒤를 이었다. 이어 '넥슨코리아'가 15.2%로 3위를 차지했다. '엔씨소프트'가 13.3%로 4위, '이베이코리아'가 10.5%로 5위를 차지했다. 셀트리온, 위메프, 로엔엔터테인먼트, 코웨이, 예스이십사 등이 10위권에 안착했다.

구직자들이 위 기업들을 선택한 이유로는 "성장 가능성 및 비전"이 51.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사내 복지 및 복리후생"이 35.4%로 뒤를 이었으며 "자기개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성", "대외 평판 등 기업 이미지", "높은 연봉" 등이 뒤를 이었다.

"수평적인 기업 문화"도 8.6%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얼마나 중요시 여기는지 알 수 있는 결과다.

벤처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28.7%로 "직무경험"이 뽑혔다. 학력(17.6%), 인재상 부합(16.6%), 전공(12.1%), 대외활동 경험(10.9%) 등이 뒤따랐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