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저스디스 “가식쟁이 넉살, 랩 저능아 던밀스”... VMC 디스 (영상)

2018-03-2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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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은 가식쟁이 넉살 그리고 왼쪽엔 랩저능아 던밀스 그리고 한 명 랩 퇴물 XXX 딥플로우”

래퍼 'JUSTHIS(이하 저스디스)'가 비스메이저 컴퍼니(이하 VMC)를 디스했다.

저스디스는 21일 ‘7INDAYS’에 출연해 올티와 싸이퍼(비트에 번갈아 가며 랩 하는 행위)를 했다. 그는 랩하던 도중 "살만 쪘거든 돼지XX", "이게 누군지 알겠지 MC 앞에 V 붙은 사이에 있는"이라며 VMC를 의미하는 듯한 랩을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올티(정우성·22)는 "어허"라며 우려를 표했다. 저스디스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랩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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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디스는 "중간은 가식쟁이 넉살 그리고 왼쪽엔 랩 저능아 던밀스 그리고 한 명 랩 퇴물 XXX 딥플로우"라며 VMC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는 "내가 랩하는 알파고 라면 넌 살파고, 무슨 뜻이냐면"이라고 덧붙이며 DJ를 향해 "멈춰"라고 말했다. 디제이가 비트를 끄자 저스디스는 "살에 파묻힌 XX라고 그게 바로 너야"라며 랩을 이어나갔다.

저스디스는 딥플로우를 디스 한 이유로 딥플로우의 '변질'을 언급했다. 넉살을 디스 한 이유로 "나랑 관계가 그래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고마운 부분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연락도 없이 언팔로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던밀스도 마찬가지다. 말도 없이 언팔로우를 했으며 내가 피처링한 곡에 욕을 달았다"고 덧붙였다. "언팔로우 갖고 삐지냐고 할 수도 있는데, (SNS는) 21세기 연락처다"라고 의견을 표출하기도 했다.

저스디스는 2017년에도 VMC의 수장 딥플로우를 디스 하는 듯한 랩을 했다. 이후 VMC 멤버 전원이 저스디스 SNS를 언팔로우한 사건이 있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