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과 결혼하는 게 로망이었다” 아픈 첫사랑 언급한 강타 (영상)

2018-03-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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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차이고 그 후로도 3년을 더 그리워했다"

곰TV, JTBC '한끼줍쇼'

그룹 H.O.T. 멤버 강타(안칠현·38)가 가슴 아팠던 첫사랑 이야기를 꺼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H.O.T. 멤버 강타와 토니안(안승호·39)이 출연했다.

이날 강타는 강호동 씨와 함께 임신 중인 한 부부 집에서 저녁식사 한 끼를 대접받았다. 아내 이선영 씨는 "연애를 그 전에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남편에게 처음 대시를 받았을 때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하 JTBC '한끼줍쇼'
이하 JTBC '한끼줍쇼'

강타는 "첫사랑이랑 결혼하신 거냐"라며 "저는 첫사랑과 결혼하는 게 로망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사랑에게 세 번 차였다. 한 번 차인 후 1년을 기다렸다가 또 만나고, 6개월 뒤에 또 차였다가 1년 기다려서 또 만나고 마지막에 차였다. 그리고 3년을 더 그리워했다"라고 고백했다.

강호동 씨와 집주인 이선영 씨는 "그게 언제냐, 데뷔하기 전이냐, 후냐"라고 물었고 강타는 "데뷔하고 나서다"라고 밝혔다. 이선영 씨는 "서울 여자들은 눈이 높은가 보다"라고 말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