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재워놓고 혼술" 희노애락 느껴지는 정가은 인스타 글

2018-03-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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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딸냄 재워놓고 혼술~~~ 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아침부터 눈물바람에 그와중에 홈쇼핑도 하고 집에 오는길에 또 울고..집에 와서 또 울고..평생을 살면서 겪지않아도 될 일들을 겪으며...그러면서도 또 웃으면서 패션쇼에 참석해서 밝게 웃고..쇼장에서 우연히 만난 경화언니 보고 친정엄마 만난듯 울컥 또 눈물 쏟고..웃고 수다 떨고 신세한탄하고..그러면서 위로받고 힘도받고 고맙고♡♡♡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울고 웃고....정말 스텍타클한 하루였던거같다.. 나 오늘..정말 수고한거같아.. 이렇게 자고있는 소이를 보며 잠시나마 평온함을 느껴보네요.. #오늘하루왜이렇게스펙타클한거임 #그와중에힐링같았던경화언니와의티타임 #김경화아나운서 #친정언니같은 #보자마자눈물이 #언니야고맙다 #울소이도고맙다 #엄마혼술할시간줘서 #딱한잔만 #오늘하루고생했다 #힘내자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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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백라희·39) 씨가 힘겨웠던 일상을 전했다.

정가은 씨는 인스타그램에 "딸내미 재워놓고 혼술"이라는 글과 함께 딸 김소이 양 사진을 지난 21일 공유했다. 잠들어 있는 딸을 앞에 두고 홀로 와인잔을 들어 올린 장면이 담겼다.

정가은 씨는 "오늘 참 많은 일이 있었다"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아침부터 눈물바람에 그 와중에 홈쇼핑도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또 울었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는 패션쇼에 참석했다가 김경화(40) 아나운서와 만난 사연도 공개했다. 그는 "친정엄마 만난 듯 울컥 또 눈물 쏟고"라며 "그러면서 위로받고 힘도 받고 고맙고"라며 김경화 아나운서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가은 씨는 "그렇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울고 웃고. 정말 스텍타클한 하루였던 거 같다"라며 하루를 정리했다. 그는 "이렇게 자고 있는 소이를 보며 잠시나마 평온함을 느껴본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정가은 씨는 지난 1월 남편과 합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딸 소이 양은 정가은 씨가 맡아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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