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끝까지 못 봄...' 넷플릭스가 공개한 무서운 공포 영화 TOP 10

극강의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를 보고 싶다면 스트리밍 사이트 넷플릭스가 공개한 리스트를 주목해보자. 넷플릭스는 최근 너무 무서워서 구독자들이 끝까지 보지 못한 공포 영화 10가지를 공개했다.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영화는 캐빈 피버, 카니지 파크, 멕시코 바바로, 피라냐, 컨저링, 휴먼 센티피드 2, 살인병동, 티스, 로우 등이다. 컨저링은 국내 개봉 당시 높은 공포 수위 때문에 많은 관객들에게 기절할 뻔 했다는 평을 받았다. 휴먼 센티피드2는 지나치게 잔인하고 엽기적이어서 고어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들도 혹평을 하기도 했었다.

넷플릭스 대변인은 이들 영화에 대해 구독자들이 최소 70% 영화 가운데에서 고른 작품이라고 미국 매체 포브스에 설명했다. 즉, 구독자들이 내용에 흥미를 느껴 70% 이상 보기는 했으나 너무 무서운 나머지 결말을 보는 데는 실패했다는 것이다.

대변인은 구독자들이 영화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영화를 꺼버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무서운 영화 TOP 10에 이름을 올린 영화 포스터다. 번호는 순위와 상관이 없다.

1. 캐빈 피버 (2002)

2. 카니지 파크 (2016)

3. 멕시코 바바로 (2014)

4. 피라냐 (2010)

5. 로우 (2017)

6. 티스 (2007)

7. 컨저링 (2013)

8. 휴먼 센티피드 2 (2011)

9. 살인병동 (2016)

10. 예루살렘Z: 좀비와의 전쟁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