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연애관 공개... “저는 열려있어요” (영상)

2018-03-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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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씨에게 “그러면서 틈틈이 남자도 봐야 될 거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가수 홍진영(32) 씨가 남자친구 만나는 기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홍진영 씨는 지난 22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두 시간 잘 정도로 (일)하면 쉬는 날엔 뭐 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홍 씨는 "내일이 쉬는 날이면 오늘이 아까워서 밤새우며 무조건 아무거나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러다 보니 피로가 누적돼) 아침 8시에 잤는데 밤 11시에 일어난 적도 있다"고 밝히며 "라면 먹고 다시 자서 아침에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곰TV, tvN '인생술집'

개그맨 신동엽(46) 씨는 홍진영 씨에게 "(바쁜 스케줄에도) 틈틈이 남자도 봐야 될 거 아니야?"라고 질문했다.

홍 씨는 "저는 열려있어요"라며 "열려 있다고 해서 아무나 와라 이게 아니고 원래 알고 지냈던 사람이랑 조금 더 알다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아요"라며 연애관을 공개했다.

그녀는 선호하는 나이 차이로 "너무 많이 나는 것은 싫다"면서 "6살 차이까지 좋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유민상 씨가 집에 있는 거 되게 좋아하고 나이도 딱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신동엽 씨가 "진짜 괜찮은 사람 있는데 약간 애매하네"라고 말했다. 출연자들과 홍진영 씨 "누구?"라며 궁금함을 표했다.

신동엽 씨는 "아니 근데 지금은 만날 수 없어"라며 "세 달 후에 출소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홍진영 씨는 2006년 드라마 '연개소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9년 '사랑의 배터리'라는 곡으로 유명해졌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