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대기실에서 인사도 안 해” 간미연이 후배에게 빈정상했던 사연

2018-03-2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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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라치'로 활동하던 시절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이하 KBS2 '해피투게더3'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36) 씨가 솔로 활동 당시 겪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간미연 씨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 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룰라 채리나 씨, R.ef 성대현 씨, 영턱스클럽 한현남 씨, Y2K 고재근 씨 등 90년대 스타들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간미연 씨는 솔로 활동하며 후배에게 따끔한 지적을 한 사연을 소개했다. 간미연 씨가 '파파라치'로 활동하던 당시 있었던 일화를 전했다.

간미연 씨는 "신인과 함께 대기실을 썼다. 한참 어린 후배인데 인사는커녕 너무 시끄럽게 놀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언제쯤 인사를 할 거냐'고 물은 후 리허설을 하러 갔었다고 밝혔다.

간 씨는 "리허설을 하고 돌아오니 (후배가) 그제서야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솔로여서 그런가 자격지심이 생기기도 했다"며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날 간미연 씨는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있었던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90년대 남성, 여성 아이돌이 "인사 외에 눈 마주치는 경우가 없었다"며 연애가 조심스럽게 이루어졌었다고 말했다.

곰TV, KBS2 '해피투게더 3'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