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맞은 이명박, 눈물 흘리는 이시형 (사진)

2018-03-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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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23일 오전 이명박 전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로 들어서는 모습이다. 이날 일부 시민들은 이 차량에 계란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등 다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을 찾아가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통령이 자택에서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자 이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를 비롯한 가족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구속을 앞두고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다. 자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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