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중독성' 3초만에 솜사탕 먹어치우는 여성 TV 진행자 (영상)

2018-03-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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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없이 솜사탕을 입에 구겨넣은 뒤 도도한 표정으로 입을 닦는 여성.

유튜브, The AIO Entertainment

"무슨 일 있었나요?"

사정없이 솜사탕을 입에 구겨 넣은 뒤 도도한 표정으로 입을 닦는 중국 TV 진행자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은 최근 중국 TV 프로그램에서 솜사탕 먹기 대결에 나선 여성 진행자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남자 게스트와 여성 진행자 안치(安琪)가 등장한다. 안치는 대결이 시작되자 막대기를 후다닥 빼고서는 솜사탕을 입안으로 재빠르게 구겨 넣는다.

남자 게스트가 솜사탕을 돌리며 열심히 먹고 있는 사이 이미 대결을 끝낸 안치는 카메라를 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는 도도한 손짓으로 입가를 조심스럽게 닦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중국 저장TV에서 방송한 프로그램 '나는 위너다'의 일부로 알려졌다. 영상은 최근 웨이보에 올라온 뒤 7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중국 웨이보 이용자는 "우아한 여성이 배가 고팠을 때 어떤 모습인지 보여주는 완벽한 예"라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놀랍다. 아무 일도 없었던 척하는 것을 봐라. 굉장하다"라며 감탄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안치는 이후 웨이보로 소감을 밝혔다. 안치는 "나는 무슨 게임이든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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