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컬 누가 할까" 가창력 대결한 육성재 vs 이승기 (영상)

2018-03-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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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이승기 노래 2절을 가로챈 육성재

곰TV, SBS '집사부일체'

가수 이승기(31) 씨와 비투비 멤버 육성재(22) 씨가 메인보컬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로 가수 보아(권보아·31)가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아이돌 연습생이 돼 보아 앞에서 저마다 보컬과 댄스 실력을 평가받았다.

이승기 씨와 육성재 씨가 메인보컬 후보로 주목받았다. 이승기 씨가 먼저 부활 '네버엔딩 스토리'를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이승기 씨는 발라드 가수 출신답게 모두를 주목시키며 노래를 열창했다.

이하 SBS '집사부일체'
이하 SBS '집사부일체'

1절이 끝나갈 즈음 육성재 씨는 자연스럽게 2절을 이어부르며 끼어들었다. 곧바로 양세형 씨도 일어나 다같이 노래를 합창하는 모양새가 그러졌다. 저마다 각종 현란한 노래 스킬을 자랑하는 가운데 이상윤 씨도 끼어드려다 웃음을 터뜨리며 곧 포기했다.

보아는 "승기가 1절 메인하고 성재가 2절 메인하면 되겠다"라며 평가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 댄스 실력도 드러났다. 현역 아이돌인 육성재 씨와 '끼'를 보여준 양세형 씨가 주목받았다. 이승기 씨는 박자를 무시한 채 흥만 넘쳤고, 이상윤 씨는 거의 울 듯한 표정으로 풍선인형 춤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