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강국 코리아' 한국 패션 디자이너 수준이 엿보이는 패션쇼
2018-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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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패션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쇼가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홍혜진 디자이너의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에서는 지난 시즌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기술이 접목된 쇼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미디어 아티스트 빅터장(Viktor Ja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모바일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국내외 최초로 구현하여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언제든지 현실의 런웨이를 다면반사체를 이용한 피라미드 구조의 '인비테이션 박스'와 스마트폰을 통해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어릴적부터 과학자가 꿈이었다는 홍혜진 디자이너는 평소에 새로운 것, 미래와 관련된 것, 테크놀로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고민이 그의 디자인 철학에 반영되어 패션의 미래상을 잘 보여 주었다.
국내외 최초로 시도된 2018 S/S 컬렉션 'Real Fake' 모바일 홀로그램 패션쇼 영상
모바일 홀로그램 런웨이쇼를 감상하는 방법! (인비테이션 박스는 '더스튜디오케이' 쇼룸에 문의)
1. 핸드폰으로 www.thestudiok.com 에 접속하여 팝업창을 클릭하여 영상을 실행한다.
2. 전체화면으로 설정한 뒤 볼륨을 높이고 영상처럼 홀로그램큐브 위에 올려놓으면 쇼가 시작된다.
3. 어두운 곳에서 보시면 더 선명한 홀로그램 쇼를 즐길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2018 S/S 컬렉션 'Self Reality'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