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따뜻하고 순수한 사람인지” 유노윤호 고향 후배 추정 글

2018-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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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저 힘들 때 주셨던 400만 원, 마음의 이자까지 해서 드리겠다"

#너희들 #뭐해 !! #따라와^^ #가자

@ yunho2154님의 공유 게시물님,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지인으로 추정되는 네이버 이용자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포털 네이버로 공개됐던, 한 매체 기사에 달렸던 댓글이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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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자신을 유노윤호 고향 후배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 못난 동생이 과거 모습이 초라해서 연락을 잘 못하면서 (형님과) 멀어졌다. 이제는 저도 광주에서 터전을 잡고 책임져야할 직원들이 생기면서 인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형님이 저 힘들 때 주셨던 400만 원, 마음의 이자까지 해서 드리겠다. 사람들이 형님이 얼마나 따뜻하고 순수하고 올바른 사람인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이 댓글을 올렸다"며 글 작성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광주 공연 오실 때 제가 꼭 모시겠다. 언제나 형님에게 마음의 빚이 있는 동생 민규가"라고 남겨 여운을 줬다.

해당 댓글은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져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댓글 진위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한 평소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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