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합성 사진 루머에 지코 “휴대전화 잃어버린 적 없다”

2018-03-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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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이 지코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루머가 더해지며 논란이 됐다.

지코 측이 설현 합성 사진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AOA 멤버 설현 씨 합성사진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설현 얼굴을 합성한 여성 나체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이 지코가 분실한 휴대전화에서 나왔다는 루머가 더해지며 논란이 됐다.

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이하 MBC '섹션 TV 연예통신'

설현 측은 지난 19일 "온라인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설현의 합성 사진과 관련해 가능한 모든 자료를 취합하고 유포 경로를 파악해 오늘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지코 측도 관련 루머에 대해 "지코가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적이 없다"며 "저희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섹션 TV' 제작진은 전문가에게 해당 사진의 진위를 의뢰했다. 법영상분석 연구소 황민구 소장은 "합성일 가능성이 높다"며 사진 속 합성 흔적들을 분석했다.

그는 "칫솔과 입의 위치 불균형이 식별됐다"며 손바닥의 곡선, 잘려나간 머리카락 등을 합성의 이유로 들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