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할 때 까칠한 배우들도 있었을텐데?” 질문에 한혜연이 한 말

2018-03-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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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자신의 일과 수입에 대해 밝혔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자신의 일과 수입에 대해 밝혔다.

한혜연 씨는 27일 오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했다.

"일하다 보면 까칠한 배우들도 있었을 것 같은데"라는 박명수 씨 말에 한혜연 씨는 "물론 마음속으로는 '너 좀 조용히 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날 만큼은 그들이 빛나야 하는 날이기 때문에 잘 맞춰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수입도 언급했다. 그는 "시집을 아직 못 간 걸 참고해서 쓰고 싶은 만큼 번다"며 "먹고 싶은 만큼 먹고 사주고 싶은 만큼 사줄 수 있다. 한우 자주 사먹는다"고 말했다.

한혜연 씨는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 일상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혜연 씨는 "사무실에 오전 9시 30분에 무조건 나간다"며 "미팅도 하루에 5개 이상 있다. 드라마, 광고 촬영 등이 매일 있다. 라디오나 방송까지 하면 정말 스케줄이 빡빡하다"고 전했다.

유명 연예인들의 스타일을 담당하는 한혜연 씨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얼굴을 알렸다. 2012년에는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 '2014년 '겟 잇 스타일'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