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 표기 논란에 사과 나선 JTBC

2018-03-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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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제작진이 '일본해' 표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JTBC '뉴스룸' 제작진이 '일본해' 표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보도 중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가 화면에 잡혔다.

안나경 아나운서와 오대영 기자가 진행하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 없이 정부는 뒷짐만?’이라는 주제가 다뤄지던 중이었다.

JTBC 측은 해당 코너 방송 직후 "오늘 방송된 뉴스룸 팩트체크에서 '버클리 어스'의 미세먼지 지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일본해'로 자동 번역된 화면이 그대로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제작과정에 더욱 유의하겠다. 시청자들께 사과드린다"며 공식 사과했다.

JTBC 측은 같은 날 공식 SNS를 통해서도 사과문을 올렸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