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게 살고 싶습니다” 은근 공감 가는 최강창민 명언 10개

2018-03-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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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사회에 지친 이들에게 왠지 모를 편안함을 안겨주는 최강창민의 최근 어록을 정리해봤다.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정윤호·32)와 최강창민(심창민·30)은 KBS2 '해피투게더 3'부터 MBC '나 혼자 산다'에 이르기까지 여러 예능에 출연해왔다.

유노윤호는 예능에서 '열정 만수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얻었다. 유노윤호가 데뷔 15년 차 답지 않은 변함없는 열정과 패기를 뽐낼 때, 최강창민은 '도'를 깨친 듯한 자세로 명언을 쏟아냈다.

평화주의자라는 최강창민. 경쟁 사회에 지친 이들에게 왠지 모를 편안함을 안겨주는 최강창민의 어록을 정리해봤다.

1. "저는 15년 동안 그 승부욕에서 멀어지려고... 평화롭게 살고 싶어요. 누굴, 뭘 쓰러뜨립니까"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

볼링 시합에서 의욕을 불태우는 유노윤호가 이해 가냐는 질문에 한 답.

2. "어떠한 경쟁의식 그런 것도 전혀 없고 그들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

KBS2 '해피투게더 3'
KBS2 '해피투게더 3'

화제의 신인 그룹 워너원을 보면 어떻냐고 묻자...

3. "'조금 뒤처지는 거 아닌가'라는 조바심도 있었지만 전 누군가와의 경쟁을 굉장히 정말 싫어하거든요. '토끼와 거북이' 경주에서 거북이처럼 저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었어요"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식재료를 꼼꼼하게 다듬느라 다른 사람에 비해 요리가 늦어졌는데...

4. "오래 살고 무병장수하고 오랫동안 맛있는 거, 맛있는 술을 마시기 위해서. 제 몸은 제가 챙겨야 하잖아요"

아침부터 건강식을 챙겨 먹는 이유를 밝혔다.

5. "윤호 형은 매사에 열심히 살고 그래서 '굳이 꼭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 나는 조금 대충 하는데, 그 둘이 있기 때문에 절충안이 되는 거지"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사람 몸에 제일 안 좋은 벌레가 '대충'이라는 유노윤호 말에 공감하냐고 묻자 남긴 명언이다.

6. "나는 군주 옆에 있는 애"

윤호가 '무대 위의 군주'라면 창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심플하게 답했다.

7. "나는 윤호 형 옆에 있으면 튀고 싶은 생각이 없어. 항상 윤호 형에게 묻어가고 싶어. 내가 얘기를 안 하고 있어도 잘 얘기를 해주고 잘 털어주니까"

평소 어머니가 "윤호 지인이라 고맙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한 대답이다.

8. "한 발짝 뒤로 물러나서 박수 쳐주고 싶어요"

이하 KBS2 '해피투게더 3'
이하 KBS2 '해피투게더 3'

여러 일을 하며 바쁘게 사는 이승철 씨 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런 위로를 전했다.

9. "저는 그냥 전사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왜 꼭 그래야만 했을까"

군 생활도 열정적으로 해 특급전사로 전역한 유노윤호에 대해 묻자 ...

10. "잠시 그 열정에서 멀어지고 싶었어요"

유노윤호가 한때 '슈퍼주니어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 최강창민에게 동방신기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강조하자 한 말이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