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이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과 루머 돈 이유

2018-03-28 15:40

add remove print link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배우 이태임 씨와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 루머가 확산된 배경에 대해 다뤘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가 배우 이태임 씨와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 씨 루머가 확산된 배경에 대해 다뤘다.

지난 26일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들은 이태임 씨와 함께 '이시형'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곰TV,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슬리피가 "그 분이 누구죠?"라고 묻자 최정아 기자는 "이시형 씨는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이죠. 이시형 씨랑 이태임 씨, 이시형 씨 지인들이 놀고 있는 듯한 여유로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된 거죠"라고 말했다.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한 패널은 "정치계 관련 인물들과 여자 연예인이 같이 있다? 이거는 옛날부터 항상 사람들 입장에서는 최고의 소스인거죠. 진실 여부를 떠나서"라고 했다.

최정아 기자는 "이시형 씨 같은 경우 래퍼 더블케이의 누나와 결혼을 한 사이"라며 "여러가지로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입 뗄 만한 구석이 너무 많은 사진이 돼버린거죠"라고 전했다.

남혜연 기자는 이태임 씨 전 매니저에게 문자를 보내 답을 들었다며 "저 사진을 보면 확실하지는 않지만 사진 속 남자가 이시형 씨인지 아닌지 확인된 바는 없다"고 말했다.

남 기자는 "이태임 씨 전 매니저가 그 전에도 이 사진 건에 대한 문의가 굉장히 많이 왔는데 이태임 씨가 본인 입으로 직접 '사진 속 여성은 내가 아니다. 그래서 정말 미치겠다. 당시의 나는 조금 더 살집이 있었다'고 이야기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에서도 이 부분만은 분명히 하더라고요"라며 "이태임 씨가 이시형 씨하고는 절대 관련이 없다. 지금에 와서 하는 말이지만 그냥 누군가와 연애는 하는 것 같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MC 유소영 씨는 "오늘 방송에서 이태임 씨 이야기가 나온다고 해서 이태임 씨 전 매니저가 저 예전 회사 실장님이어서 연락을 해봤다"고 했다. 유소영 씨는 "'어떻게 된거냐' 여쭤봤는데 '지금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고 답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여배우 입장에서 이태임 씨가 쓴 글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어떤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려고 이렇게 글을 올린 게 아닐까요?'라고 대답했는데 '비슷하군요'라고 대답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태임 씨가 결혼해서 혹시 임신?'이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명박 전 대통령 장녀 이수연 씨는 동생 이시형 씨와 이태임 씨 루머에 대해 "이태임 씨 은퇴는 동생과 전혀 관계 없는 일"이라고 이데일리에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