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함의 끝' 한강 달빛무지개 분수 31일부터 시작!

2018-03-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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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을 이용하여 화려함을 자아낸다.

반포 '달빛무지개 분수'가 31일부터 개장한다.

달빛무지개 분수는 31일부터 6월까지 매일 정오, 20시, 20시 30분, 21시에 가동된다. 휴일에는 19시 30분에 추가 가동된다.

우천 혹은 강풍 등 기상조건에 따라 가동이 중지될 수 있다. 타 행사와 겹쳐 에너지 절약 등의 관계로 가동시간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이하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
이하 서울시 공식 페이스북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달빛무지개 분수는 서울 반포대교에 설치된 분수다. 한강 르네상스 사업으로 2009년 4월 개막했다.

한강의 강폭 (약 700m) 전체를 연출하기 위해 반포대교 구간의 상·하류 측 1140m 구간에 낙하용 수중펌프를 이용해 음악에 맞추어 물을 분사하는 구조물이다.

달빛무지개 분수는 배경음악과 분수 연출이 조화되고 조명을 이용하여 화려함을 자아낸다. 2008년 11월 7일 기네스협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달빛무지개 분수를 등록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