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상황,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울음 터뜨린 박나래 (영상)

2018-03-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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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5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LA에 가는 모습이 30일 방영됐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개그우먼 박나래(32) 씨가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중 울음을 터뜨렸다.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이 방송 5주년을 맞이하여 미국 LA에 가는 모습이 30일 방영됐다. 이날 출연자들은 '짚라인' 타기에 도전했다.

높은 곳에 위치한 탑승장에 도착하자 박나래 씨는 "이 정도면 생명수당 주셔야겠는데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이날 박나래 씨는 출연자들 중 마지막으로 짚라인을 탔다. 짚라인 특성상 도착 지점에서 안전요원이 건네주는 '줄'을 잡아야 멈출 수 있다.

사전 교육에도 불구하고 박나래 씨는 도착지점에서 줄을 잡지 않았다. 때문에 박나래 씨 짚라인이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는 모습이 연출됐다.

높은 곳에 밧줄에만 의지한 채 매달려 있던 박나래 씨는 무서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를 본 출연자들은 "로프를 잡았어야지", "야 어디가"하며 돌발 상황에 즐거워했다.

안전요원이 박나래 씨를 구조하며 상황은 마무리됐다. 방송인 전현무(40) 씨는 "너 오늘 (짚라인을 추천해준) 다니엘 헤니 멱살 잡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