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생각해도 어이없었다는 최강창민이 SM 오디션 합격한 일화

2018-08-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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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는 최근 3년여 만에 컴백한 동방신기가 출연했다.

이하 KBS2 '연예가중계'
이하 KBS2 '연예가중계'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현재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한 일화를 밝혔다.

KBS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서 리포터는 최강창민에게 과거에 관한 인터뷰를 하던 중 "예전 오디션 때 물 박수 치고 애국가 불러서 합격했다고 하더라"며 오디션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최강창민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그럼 순전히 얼굴로만 뽑힌 거냐"라는 질문에 "제 입으로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강창민은 2011년 MBC '무릎팍도사'에서도 오디션을 통과한 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 어떤 여자분이 오셔서 SM 오디션을 보지 않겠냐고 하더라"며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 엄마가 적극적으로 나를 이끌었다"며 아무것도 준비한 것이 없어 박수만 치다 왔는데 3일 만에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최강창민을 처음 만났던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에 창민을 봤을때 '낙하산이구나!' 싶었다"며 "사람이 처음 인사할때만 봐도 내공이 느껴지는데 창민에게는 그런 것이 없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그러면서도 "최강창민이 습득력이 굉장히 빨랐다"며 "지기 싫어하는 면이 있어서 악착같이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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