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인 회사원, 오사카 편의점에서 일본인 흉기에 피습

2018-04-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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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전치 1주의 상처를 입었다.

오사카(大阪)의 번화가 난바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모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사카(大阪)의 번화가 난바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의 모습 /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회사에 다니는 20대 한국인 남성이 일본 오사카(大阪)시의 번화가에서 일본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했다고 아사히방송 등 일본 언론들이 31일 보도했다.

한국인 남성 A씨는 오사카시 덴노지(天王寺) 공원 주변 편의점에서 계산대 앞에서 서 있다가 일본인 B(45)씨의 칼에 습격을 당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전치 1주의 상처를 입었다.

범행을 저지른 B씨는 도주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에서 "나를 깔본 젊은 남자에게 화가 나서 찔렀다"고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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