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살벌” 허벅지 씨름 나선 윤성빈-김종국 (영상)
2018-04-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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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 모두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힘을 주며 온 힘을 쏟았다.
SBS '런닝맨'
가수 김종국 씨가 국가대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선수와 허벅지 씨름에 대결에 나섰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윤성빈, 김지수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번외경기로 김종국 씨와 윤성빈 선수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공격에 나선 윤성빈 선수는 10초 동안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공격에 나선 김종국 선수는 안간힘을 쓰며 다리 벌리기에 나섰다. 두 사람 모두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힘을 주며 온 힘을 쏟았다.
경기 결과는 윤성빈 선수의 판정승으로 돌아갔다. 김종국 씨와 경기 소감을 묻는 말에 윤성빈 선수는 "TV로만 보다가 실제로 경험하니까 박수가 나온다"며 놀라워했다.
MC 유재석 씨는 "이 인터뷰를 내 경기 뒤에 붙여달라"며 꼼수를 부렸다. 이광수 씨는 "형 아까 (윤성빈 선수랑 경기할 때) 진짜 구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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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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