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는...?” 박지헌이 밝힌 자녀 계획

2018-04-0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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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행복을 누리고 있다. 아내에게 고맙다”

이하 MBC '기분 좋은 날'
이하 MBC '기분 좋은 날'

V.O.S 출신 가수 박지헌 씨가 방송에서 자녀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6남매 아빠 박지헌 씨가 출연했다. 박지헌 씨는 "여섯째 임신 소식 때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내를 말렸다"며 "(아내에게) '네가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낳겠다고 하더라"며 "지금은 그 행복을 누리고 있다. 아내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박지헌 씨는 이날 방송에서 일곱째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부모님은 저희가 낳고 싶으면 낳으라고 하신다. 근데 아내가 '그만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한다"며 "아내가 그런 마음이 들었으면 우리가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헌 씨는 또 6남매의 탯줄을 모두 본인이 잘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씨는 "제가 행사차 지방에 있을 때도 올라와서 아내 옆에 서면 그때서야 진통이 오더라"며 "심지어 행사를 하러 가야 할 때 진통이 왔는데, 금방 아이를 낳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