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서 김영철은...” 송은이가 말하는 김영철과의 '썸'

2018-04-04 09:30

방송인 송은이 씨가 동료 개그맨 김영철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방송인 송은이 씨가 동료 개그맨 김영철 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출연자들은 송은이 씨에게 '김영철과의 썸'에 대해 질문했다.

이연수 씨는 "김영철 씨랑 가상 결혼 예능을 하지 않았냐. 둘이 썸이 있었는지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했다"면서 "남자로서 어떤 것 같냐. 영철 씨 되게 멋지신 분일 것 같다"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송은이 씨는 "영철이 잘 모르시죠?"라며 웃었다. 송은이 씨는 김영철이 장점이 많다고 답했다.

그는 "사실 영철이 장점이 너무 많다"면서 "재밌고 착하고 남을 잘 챙긴다"라고 했다. 이어 "단점은 한 가지 너무 큰 게 있다. 많이 수다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있던 최성국 씨는 "남자 얼굴을 보냐"라고 물었다. 송은이 씨는 "(이성을 볼 때)얼굴을 본다. 제 눈에 좋아하는 얼굴이 있다"면서 "나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털어놨다.

박선영 씨는 맞장구를 치며 "나는 손이 예쁜 남자가 이상형이었다. 어느 순간 보니까 내가 남자 목소리를 듣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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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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