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국민신탁, ‘2018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 대상 수상

2018-04-04 17:40

add remove print link

'2018 국가 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차지했다.

이하 신희근 기자
이하 신희근 기자

2018 국가 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차지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대한민국의 문화, 산업,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브랜드를 여러 방면으로 평가해 국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으로 잘 알려져있다.

심사위원 유원상 교수 /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심사위원 유원상 교수 /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국가브랜드 대상’ 문화 부문을 수상한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을 방치 및 훼손으로부터 보호하고자 힘쓰고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신탁’이라는 선진 제도를 도입하여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전하고 관리 중이다. 특히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 관계를 통해 국가 문화 관리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은 “천년의 역사를 유지하고 있는 합죽선, 고려인삼 등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인정받고 있다”며 “문화유산국민신탁도 이번 수상을 통하여 문화유산보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아픈 역사를 겪고 산업화의 바람으로 안타깝게 잃어버린 문화유산들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힘쓰고있다.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시민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바로가기)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