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다!” 좋은 평가 받은 배그 새로운 맵 '새비지'

2018-04-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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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맵에서는 '존버'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그라운드에서 새로 추가될 맵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오면서 배틀그라운드 게이머들 기대감이 높아졌다.

배틀그라운드 새로운 맵 '새비지(Savage)'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일부 플레이어들에게 테스트 됐다.

새비지 맵 / 배틀그라운드
새비지 맵 / 배틀그라운드

사전 테스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체로 새 맵에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빠른 진행 속도다. 새비지 면적은 기존 대형 맵 4분의 1 수준이다. 많은 테스터 참가자는 훨씬 더 좁은 면적에서 쉴새 없이 전투가 발생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기장 대기시간도 짧아져 한 장소에서 가만히 대기하는 '존버'도 많이 줄어든다. 자기장이 줄어드는 속도도 느려진다. 이에 따라 자기장에 허무하게 죽는 경우도 많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전망된다.

맵은 전반적으로 아이템이 풍족하다. 굳이 건물이 많은 마을에 떨어지지 않아도 아이템 파밍은 어렵지 않다.

새비지 맵 콘셉트는 동남아시아 열대 우림이다. 배틀그라운드 제작진은 태국 현지를 직접 찾아 영감을 얻어 야자수, 다랑논 등을 현실과 비슷하게 구현했다. 새비지 맵은 열대우림 특성에 맞게 갑자기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특징이 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새비지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새비지 맵 정식 공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오지 않았다.

유튜브, 배틀그라운드 롤큐
home 김원상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