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 후 첫 검진 받은 유상무 근황

2018-04-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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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씨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다.

방송인 유상무(37) 씨가 항암 치료 후 6개월 만에 첫 검진에 나섰다.

유상무 씨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암 끝난 지 6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본인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한쪽 손에 바늘을 꼽고 나머지 손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들은 유상무 씨가 담겼다.

유상무 씨는 항암 치료 기간을 "작은 것에도 행복할 수 있고 감사함을 알게 해준 귀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유 씨는 "드디어 오늘 수술 후 첫 검진을 받습니다. 솔직히 많이 두렵지만...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고 아자아자 파이팅"라는 말을 덧붙였다.

유 씨는 "(검진) 결과 좋으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거든요! 그러니 제발~"이라는 뜻을 끝으로 글을 마쳤다

유상무 씨는 지난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수술 후 그해 10월까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최근에는 개인 회사를 운영하며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