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간지'도 다이어트로 고통받는다

2018-04-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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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tvN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소지섭, 박신혜 씨가 '숲속의 작은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하 tvN '숲속의 작은 집'
이하 tvN '숲속의 작은 집'

배우 소지섭 씨가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6일 tvN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 집'에서는 소지섭, 박신혜 씨가 '숲속의 작은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소지섭 씨는 "1박2일 동안 옷은 한 벌이다. 양말이랑 속옷도 안 가져왔다"면서 "최대한 아껴서 써볼 예정"이라며 웃었다. 그는 "거의 주식이 고기다. 다이어트는 늘 하고 탄수화물보단 단백질을 많이 먹으려고 해서 주식이 고기"라고 말했다.

그는 아스파라거스와 소고기, 쌀밥으로 점심을 먹은 뒤 저녁은 바나나 하나만 섭취했다. 그는 "운동선수를 해서 한 끼가 주는 소중함을 잘 안다. 먹을 땐 최선을 다해 먹어야 한다"면서 "사실 주식이 고기니까 쌀밥은 오랜만"이라고 했다.

그는 저녁 식사 시간에 바나나를 먹으며 "무엇을 먹든 행복하게 먹는다. 바나나가 너무 맛있었다. 최근 먹었던 것 중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를 할 때 대리만족을 위해 먹방을 가끔 본다. 요즘에는 소리로만 전달하는(ASMR) 친구들이 있더라. 그걸 보면서 만족할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숲속의 작은 집'은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