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 소문 엄청 많아”... 출연자들 당황시킨 이대휘 말 (영상)

2018-04-0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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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랑 키스하고 싶지 지금?”

남성 아이돌 그룹 Wanna One(이하 워너원)의 이대휘(17) 씨 재치 있는 멘트가 주목받고 있다.

워너원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가수 김희철(34) 씨와 '여심 사로잡기' 게임을 했다. 상대방을 여성으로 생각하고 달달한 멘트를 해 상대방을 당황시키면 이기는 게임이다.

영상은 김희철 씨의 "너 나랑 키스하고 싶지 지금?"이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에 박지훈(18) 씨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게임에서 패했다.

이어 강다니엘(21) 씨가 나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2개가 있는데 하나는 무대고 하나는 너야"라는 멘트를 했다. 김희철 씨가 "난 오직 너만 좋아해"라고 받아치자 강 씨는 "못하겠다"라며 자리를 피했다.

워너원 멤버들이 연달아 탈락하자 이대휘 씨가 등장했다. 김희철 씨가 "내가 남자 좋아한다는 소문이 과연 소문일까?"라는 말을 하자 이대휘 씨는 "희철아 나도 그 소문 엄청 많아"라고 대응하며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곰TV,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이하 JTBC '아는 형님'

게임은 이대휘 씨 승리로 끝났다. 연승을 한 김희철 씨는 "상처뿐인 대결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