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번 손 넣어보자” 신혼부부 스킨십에 뿔난 박수홍 (영상)

2018-04-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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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거기 다가 (손을 넣어)”라고 말하는 등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개그맨 박수홍(47) 씨가 가수 배기성(46) 씨 부부 스킨십에 '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박수홍, 남창희, 윤정수 씨 등이 배기성 씨 신혼집에 방문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거실에 모여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 도중 배기성 씨 아내는 자연스럽게 배 씨 다리 사이에 두 손을 넣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를 본 박수홍 씨와 일행들은 "왜 거기 다가 (손을 넣어)"라고 말하는 등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배기성 씨는 "부부끼리 그럴 수 있지 여기가 얼마나 따뜻한데"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수홍 씨는 "얼마나 따뜻하길래"라며 배기성 씨 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넣는 행동을 보였다.

옆에 있던 개그맨 남창희(35) 씨도 "저도 수족냉증이 있어서..."라며 배기성 씨 다리 사이에 손을 넣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TV,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씨 어머니는 "남들 이쁘게 사는걸... 쟤네들도 (장가) 가야지 저렇게"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home 서용원 기자 story@wikitree.co.kr